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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의 여론조사 결과
6명이 출마한 대구 동구 갑 선거구에서도
열린 우리당과 한나라당 예비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층이 두꺼운 것으로 나왔습니다.
김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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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
열린 우리당 이강철 후보 지지도는 29.1%,
한나라당 주성영 후보는 28.6%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중입니다.
<-- CG
이강철 후보는 고속철도시대를 맞아
대규모 민자 유치를, 주성영 후보는
재래시장 활성화와 노인복지를 강조합니다.
◀INT▶ 이강철/열린 우리당
(동대구 역세권을 개발하겠습니다. 40층 짜리
쌍둥이 빌딩을 지어서 구미, 포항을 잇는 국제도시로 만들겠습니다.)
◀INT▶ 주성영/한나라당
(재래시장 활성화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와 더불어 주거환경개선사업,노인복지사업 이런 실천가능한 공약들을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민주당 이광수, 무소속 안태전 후보는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동구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공약을 내 놓습니다.
◀INT▶ 이광수/새천년 민주당
(대구경제 회생을 위해 나름대로 분석한 결과, 대구는 국고라든지 권력의 실세들이 이야기하는 자본의 유치가 가장 절실한 곳입니다.)
◀INT▶ 안태전/무소속
(시장에서 하루종일 마수 못한 분도 많습니다.
우선 급한 것이 서민경제 살리는 것이 급선무가 아닌가)
무소속 이우태, 김상인 후보는
기존 정치인들을 비판하면서
참신한 인물임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INT▶ 이우태/무소속
(기존의 부패정당과 수구정당이기 때문에
국민들이 식상할대로 식상해 있습니다. 저는 깨끗하고 참신한 비전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 생각됐기 때문에)
◀INT▶ 김상인/무소속
(정치인은 정치적 철학과 소신이 분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소외된 계층에 대해 봉사하는 국익을 우선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CG 이 번 조사는 대구문화방송이
여론조사업체인 에이스 리서치에 맡겨
대구 동구 갑 선거구 유권자 609명을 상대로
전화로 했는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97% 포인틉니다. CG<--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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