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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90)을 바라보는 할아버지가
운전면허를 땄습니다.
3년만에 면허를 딴 할아버지는 전국 방방곡곡에 태극기를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습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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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에서 태극기 할아버지로 유명한
8든8살의 장경하옹.
전국을 돌며 태극기를 보급하던 장할아버지는
버스 이용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자동차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3년전부터 자동차 면허시험에 도전했습니다.
생소한 용어는 말할것도 없고 운전연습조차
쉽지 않은 탓에 그동안 다섯번의 낙방의 고배를 마신 장할아버지는 드디어 이번에 당당하게 운전면허를 따냈습니다.
◀INT▶장경하 할아버지(88살)
나이가 많아 위험하다며 가족들과
주위에서 반대가 심했지만 결토 포기하지 않았던 장할아버지.
우리나라에서 여든 여덟살에 운전면허를 따는
기록도 만들었습니다.
◀INT▶이상철 -자동차학원 강사-
손자뻘되는 수강생들도 장할아버지가 운전면허를 따자 모두들 반겼습니다.
◀INT▶채은옥 -운전학원 수강생-
(S/U)장할아버지의 도전정신은 황혼기를 쓸쓸하게 보내는 노인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특히 쉽게 포기하는 젊은 세대들에게는
노력하면 된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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