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의 탄핵반대 집회주동자 처벌방침이
내려진 가운데 대구에서도 오늘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운동 대구본부는 오늘 오후 6시부터 대구백화점 앞에서
시민단체회원과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무효 대구시민 문화축제를 열었습니다.
주최 측은 행사가 끝난 뒤
시가행진을 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변경해
두 개조로 나눠 700여미터 정도의
짧은 거리만 행진해 큰 마찰없이 끝났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탄핵관련 촛불행사는
다음달 1일까지 열고, 2일부터 14일까지는
총선 투표참여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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