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해빙기를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장애인시설과 정신요양시설 등
85개 정규 사회복지시설과
57개 미신고 복지시설을 점검합니다.

이 번 점검에서는 건물과 축대 등은 물론이고
전기와 가스,
소방장비 관리상태까지 확인합니다.

미신고 복지시설은 급식이나 위생,
주거 같은 생활환경을 점검하면서
체벌이나 학대 같은
인권유린 사례가 없는지도 확인합니다.

경상북도는 미신고 복지시설 가운데 47개는 내년 7월까지 시설을 확충해서
정규시설로 바꾸도록 유도하고, 나머지 10개와 시설 확충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시설은
문을 닫게 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