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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쓰레기 매립장에서 청동기시대부터 삼국시대에 걸친 대규모 취락이 발굴돼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살촉과 토기 등 유물이
천 800여 점이나 쏟아져 나왔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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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호동 쓰레기 매립장
확장 예정부집니다.
해발 80미터의 구릉지 정상에서
기원전 천년경 청동기시대 집터 70여 기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사각형 집터 외곽을 따라 배수로가 파져있고,
네 개 혹은 여섯 개의 기둥을 세운 홈이
뚜렸하게 남아있습니다.
가운데에는 취사와 난방을 위해 불을 피운
흔적도 보입니다.
◀INT▶ 발굴팀장 '평지가 아닌 고지에
대규모 취락 존재 사실 확인'
청동기 주거지 위층 흙에서는 원삼국에서
삼국시대에 이르는 집터 2백 70여 기가
먼저 발굴됐습니다.
또 돌 화살촉과 어망추,주전자와 시루를
합쳐 놓은 특이한 형태의 토기 등
천 7백여 점의 유물도 발굴됐습니다.
◀INT▶ 조유전 '구릉 정상에 이렇게 많은
삼국시대 집터가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S/U] 학계에서는 이번 발굴이 당시 취락형태와
생활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기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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