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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을 얻어놓고 합숙을 하면서
강도짓을 해온 10대 5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불과 한 달 전에 오토바이를 훔치고,
날치기를 하다 경찰에 잡혔던
13살 소년 두 명도 끼여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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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10대들이 강도와 날치기를 하고
자동차를 훔치는데 사용한 도구들입니다.
이들은 훔친 차를 몰고
대구시내를 돌아다니면서 강도짓을 했습니다.
그저께 밤 자정 쯤에는
집으로 가던 36살 박 모 여인을
야구 방망이로 때리고
현금 35만 원과 휴대전화 등
90만 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았습니다.
이들은 원룸을 얻어 놓고 함께 살면서
범행을 계획했습니다.
한 주일 동안 30여 차례에 걸쳐
이들이 빼앗은 금품만 5천만 원 어칩니다.
◀SYN▶김 모 군
"옷 사입고 놀러 다니고 먹을 것 사먹고
PC방도 가고 하면서 하고 싶은거 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불과 한 달 전에
대구시 달서구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훔치고, 날치기를 하다가
경찰에 잡혔던 13살 짜리 소년들입니다.
14살 미만이어서 가정법원을 거쳐 풀려났는데
손을 씻지 못했습니다.
◀INT▶오정석/달서경찰서
"12세 이상 14세 미만의 소년들의 경우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도 부모에게 인도하고 그들이 부모를 이탈해 재범해도 막을 방법이 없다.'
10대들의 범행이 갈수록
조직적이고 대담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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