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학교급식소 14개 적발

이태우 기자 입력 2004-03-24 18:05:07 조회수 0

학교 위탁급식 업소의 위생과 관리상태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상북도와 교육청,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함께 도내 위탁급식 업소 60개를 점검한 결과
14개 업소에서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14개 업소 가운데는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한 업소가 6개였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한 업소가 3개,
조리사가 없는 업소가 하나,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받지 않은 업소가
2개 등이었습니다.

경상북도는 위탁급식 업소에서 거둔
음식 41건과 시중에 유통중인 햄버거와 김밥,
도시락 22건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넘겨
식중독균 검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