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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대출 사기 피의자 구속

권윤수 기자 입력 2004-03-24 06:31:49 조회수 1

대구지방경찰청은 다른 사람 이름으로
4억여 원을 대출받아 가로챈 은행원
대구시 동구 불로동 35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2년 10월 중순
친구 이름으로 은행에서 천 500만 원을 대출받은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19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 이름으로 4억여 원을 빌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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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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