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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범죄, 치안 구멍

도성진 기자 입력 2004-03-24 18:12:56 조회수 1

◀ANC▶
대구 달서구의 한 주택가에서 강절도 사건이 잇따라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최근 경찰력이 불법 선거 단속에 집중되면서
민생치안에 구멍이 생기고 있습니다.

윤태호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 달서구 성당2동 주택가.

이곳 지역 주민들은
요즘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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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낮, 20대 남자 두명이 한 가정집에 들어가 가정주부 이모씨를 마구 때리고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갔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뒤부터 인근 주택가에서는
비슷한 시간대에 네 다섯 건의 절도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c.g끝)

어제 오후 2시쯤에는 백 모씨가 집을 비운사이
이들이 몰래 들어갔고, 이 장면을 목격한
마을주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바로 이골목
안에 범인이 있다는 신고자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대문만 두드리고는 그냥 돌아가 버렸습니다.

◀SYN▶피해자 백 모씨
"잡을 수 있는걸 놓쳤잖아요. 집안에 있으면
얼마든지 담을 타넘고 들어가든지.이집이 분명한 것은 맞거든요."

주민들은 불안에 떨 수 밖에 없습니다.

◀SYN▶ 이웃주민
"불안하죠. 아침에 일하려면 무서워서 일을
못하겠어요. 새벽에 일을 못하겠어요."

경찰은 사소한 사건으로 취급합니다.

◀SYN▶ 경찰 관계자
"인구가 이렇게 많은데 살인·강도도 생기는데
절도·침입절도 같은 사소한거는 한 두건 생길
수 있습니다."

경찰이 선거 단속업무에 매달린 사이
민생치안이 구멍이 생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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