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위장결혼 알선조직 무더기 검거

입력 2004-03-23 18:07:18 조회수 1

◀ANC▶
국내취업을 원하는 중국동포를 비롯한
중국인 불법입국을 알선한 위장결혼 조직과 여권밀매 조직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대구에 본부를 둔
알선조직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한 달 동안 경찰이 적발한
국제 위장결혼 알선조직만
3개파 52명에 이릅니다.

모두 대구에 본부를 두고 활동해 왔습니다.

S/U] "이들은 이 곳에 한류상사라는
위장결혼 알선업체를 차려 놓고
노숙자나 생활이 어려운 이혼자 등
위장결혼 상대자들을 모집해왔습니다"

중국동포 44살 이 모 여인으로부터
천만 원을 받고 국내 무직자 49살 손 모 씨와
위장결혼을 알선해서 입국시킨 것을 비롯해
최근까지 30여 명을 불법입국시키고
2억원 가량을 챙겼습니다.

또 국내에서 100만 원을 주고 사들인 여권을
중국에서는 500만 원에서 천만 원에 팔아
1억 2천만 원을 남겼습니다.

◀INT▶국제 위장결혼 알선조직 국내모집책
"중국에서 오려는 사람이 많고 하니까
알선조직이 자꾸 생겨나죠"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대구가
위장결혼 알선조직의 주무대로 떠올랐습니다.

◀INT▶정숙환/대구경찰청 외사계장
"국제공항의 중국교류가 많아지니까
대구가 국내총책지역 역할을 한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16명을 구속하고
3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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