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강도강간 용의자를 잡기 위해
실탄까지 쏘면서 추격하고도 실패했습니다.
어젯밤 10시 쯤 대구시 달서구 월암동 도로에서
강도강간 용의차로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던
갤로퍼 승용차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달서경찰서 형사 5명의 승용차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달아났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형사 2개반 10여 명이 출동해
삼단봉 등으로 유리창을 깨고
달아나는 용의차를 향해 실탄 1발까지 쏘면서
저지했지만 붙잡는데 실패했습니다.
용의차는 현장에서 5km 가량 떨어진
달성군 화원읍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차에서 지문을 채취해서 조사하는 한편
현장 주변에서 탐문수사도 하고 있습니다.
30대 중반 정도인 용의자는 지난 1월 초 성서공단에서 26살 정 모 양을
훔친 택시에 태워 1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뺏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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