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증축비가 아파트 신축비보다도
훨씬 높게 책정돼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정만진 대구시 교육위원은
'전북 개발공사가 공개한 신축 아파트
평당 분양원가가 230여만 원 정돈데 비해
대구시 교육청이 올해 14개 학교,
59개 교실 증축비로 책정한 돈은
평당 370여만 원에 이른다'면서
'지나치게 비싼 금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교육위원은 '기존 건물에 달아짓는
단순한 공사인 교실 증축 공사비가
대지비와 판매관리비까지 들어 있는
아파트 분양원가보다도 훨씬 비싼 것은
이해할 수 없은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대단위 공사로
공사비를 아낄 수 있는 아파트 공사와
소규모 교실 증축 공사를 비교하는 것은 무리'라면서 '조달청 단가에 따라
공사비를 책정하기 때문에
문제가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교육청은 '요즘 교실은 실내장식도
아파트에 못지 않고 실내 높이나 외장재 역시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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