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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지 보름이 지났지만
인삼밭은 처참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기계나 장비를 들일 수 없어 인력에만
의존해야 하는데 탄핵정국속에 일손지원마저
끊겨 농민들만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안동 김건엽기자
◀END▶
◀VCR▶
영주시 안정면 김윤우씨는 눈이 녹고,
그 녹은 물이 빠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다
일주일전에서야 복구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십여명씩 돈을 주고 사람을 사와
작업을 재촉하고 있지만 무너진 인삼밭의
반도 일으켜 세우지 못했습니다.
◀INT▶ 김윤우/인삼 재배농민
(s/u)인삼밭 복구는 오로지 인력에만
의존해야 하기 때문에 진척이 더디고
비용부담도 상당합니다.
전량을 수입해 사용하는 지주목도 물량이
절대부족해 복구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모두 새것으로 교체해야 하지만 고육지책으로
쓸만한 것을 골라 재활용 하고 있습니다.
◀INT▶ 김철수/인삼 재배농민
일손부족으로 복구작업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새 묘삼을 심어야 하는 시기까지
임박해 재배농가엔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김시구/인삼 재배농민
지원인력이 절대부족한 복구현장에선
한숨과 원망만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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