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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고속도로 차 화재 1명 사망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3-22 18:07:50 조회수 0

오늘 오후 4시 쯤 군위군 군위읍
대구 방향 중앙고속도로 위천교 위에서
대구시 서구 평리동 42살 신 모 씨의
싼타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신 씨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은 달리던 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
다리 난간을 들이받고 멈췄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부 목격자들은 '반대 방향 고속도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가
곧바로 불을 끄지 않고
의성 나들목까지 갔다가 되돌아오는 바람에
진화가 늦어졌다'고 주장했는데,
군위소방서 측은 '중앙분리대를 넘어서
불을 끄는 것은 어렵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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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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