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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U대회 물자 인기는 불경기탓?

최고현 기자 입력 2004-03-21 17:35:49 조회수 1

대구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가
지난 10일부터 지난 해 유니버시아드 때 사용했던 물품을 현장판매한 결과,
7천 대도 넘는 선풍기를 비롯해
대부분의 품목이 하나도 남김없이 팔려
조직위원회 관계자들까지도 놀랐다는 얘긴데요,

이재욱 조직위원회 기획조정실장은,
"중고품이라서 어려울 걸로 보고
단체로 팔라꼬 네 번이나 입찰에 붙였다가
유찰되는 바람에 마지막 선택으로
현장판매를 했는데 반응이 정말로 좋았습니다"
하면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에게도
'뜻밖이었다'고 털어놨어요.

네, 중고품이 불티나게 팔린 현상이
어려운 대구의 경제사정을 보여준 건 아닐까
싶어서 씁쓸한 느낌도 듭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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