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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대낮에 만취한 운전자가 차를몰다 택시를
덮쳐 한명이 숨지고 두명이 중상을 입는
등 어제 오늘 음주운전에 의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밤낮없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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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 10분쯤
대구시 수성구 지산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42살 민 모 여인이 아들 딸과
함께 택시에서 내려 뒷쪽 트렁크로 가
물건을 내리려는 순간,
이동네 사는 48살 이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민씨 가족을 덮쳤습니다.
민씨의 9살난 딸이 그자리에서
숨졌고, 민씨와 12살난 아들은 중탭니다.
◀INT▶ 사고 당시 택시운전자
" 동화백화점에서 목련시장쪽으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차가 오더니 '꽝'하고 박았다."
경찰조사결과 사고를 낸
이씨는 혈중알콜농도는
0.209%로 만취상태였습니다.
◀INT▶김건효/목격자
"처음에는 몰랐는데, 차에서 내려서
비틀거리길래 술을 먹은 줄 알았다."
어젯 밤 10시 40분쯤에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 문덕고개 도로에서
역시 만취상태로 운전하던
36살 배 모씨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경승용차와 정면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승용차 운전자
52살 이 모씨와 함께 타고 있던
38살 장 모씨가 숨지고
배씨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의 대낮 음주단속이
말로만 그치면서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있습니다.
MBC NEWS 조재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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