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까지 종합적인 5개년 계획을
짜기로 했습니다.
이는 농어촌 지역이 많은 경상북도에서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병을 앓고 있는 노인층이 장기적으로
쉬면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에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이 27개 있는데
경산시와 군위군 등 7개 시·군이 아직 관련시설을 갖추지 못했고 영천시와 상주시 등
4개 시·군은 있는 시설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이들 자치단체가 내년 예산을
짤 때는 반드시 노인의료복지시설에 투자할
예산을 포함시키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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