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호주산 수입생우 판로막혀

김태래 기자 입력 2004-03-19 19:51:17 조회수 1

◀ANC▶
국내에 들어온 호주산 생우고기의 판로가 막혀 사육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출하시기를 놓친 소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 지 몰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호주산 수입생우가 사육되고 있는 경주시 건천읍의 한 축산농가입니다.

무게가 9백kg이나 나가는 거대한 소가 우두커니 서 있고 일어나기 조차 힘든 소들은 그대로 바닥에 앉아 있습니다.

이 소들은 지난해 4월 입식된 수입생우로 예정대로라면 적어도 지난해 11월에는 출하가 됐어야할 소들입니다.

S-U]호주산 수입생우는 전국적으로 5천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가운데 3천여 마리가 출하시기를 놓쳐 축사에 적채돼 있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수입 생우고기를 판매하는 매장이 전국적으로 10여곳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INT▶ 손진일 회장/수입생우협회
(한우협회가 매장에 압력을 넣어 수입생우 판매코너를 철수)

더욱 심각한 것은 수입생우의 건강 문제입니다.

◀INT▶ 수의사(하단)
(체중과다로 관절 무리 호흡곤란 건강에 이상)

호주산 수입생우는 입식될 때부터 수난을 당하더니 이제는 판로까지 막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지만 축산당국은 아무런 대책을 내놓치 못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