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암흑천지 임하댐

정동원 기자 입력 2004-03-19 20:09:33 조회수 1

◀ANC▶
안동 임하호의 흐린 물이
좀처럼 맑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해 태풍 매미 이후 벌써 7개월 짼데
임하호 물속 모습을 안동호와 비교해봤습니다.

정동원 기잡니다.
◀END▶













◀VCR▶
임하댐이 흙탕물로 뒤덮힌지 7개월째.

흙탕물이 어디까지 뻗어있는지
본댐을 거슬러 올라가 봤습니다.

댐 수문에서 직선거리로 4-5km 정도 올라간 지점.

맑은 물과 흙탕물이 뚜렷이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 속을 들어가봤습니다.

이펙트)잠수

맑은 물과 섞여 탁도가 낮은 지역이지만
수면 바로 밑에서부터 앞뒤, 위아래를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캄캄합니다.

안동댐과 비교해봤습니다.

붉은 임하댐과 푸른 안동댐이 대조적입니다.

임하댐과 달리 안동댐은 시야가 확 트여 바닥이 드러납니다.

흙과 바위가 섞여 있는 퇴적층에는 민물조개도 눈에 띕니다.

양 댐의 물 속은
겉보기보다 훨씬 더 차이가 났습니다.

◀INT▶다이버

해가 갈수록 탁도가 높아지고 있는 임하댐이 언제쯤 푸른 빛을 되찾을지
주민들은 걱정스런 눈빛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