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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용병 오리어리 퇴출

윤영균 기자 입력 2004-03-18 13:20:04 조회수 0

이승엽과 마해영 선수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용병 트로이 오리어리 선수가 퇴출됐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오리어리 선수가
그동안 한국 날씨나 음식 등에
적응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중심타자 구실을 해야 한다는
심적인 중압감을 이기지 못하겠다면서
퇴출을 요구해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메이저 리그 출신 오리어리 선수는
시범경기 개막 이후 지난 16일 경기에만
출전해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는 빠른 시일 안에
대체용병을 영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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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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