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을 마구 때리고 돈을 뺏은
고등학생 20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17살 김 모 군 등
포항 모 공업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1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학교에서 일진회라는
폭력서클을 만든 뒤
기념일, 파티비용 등의 명목으로
매달 한 반에 5만 원 씩 거두는 방법으로
지금까지 190여 회에 걸쳐
500여만 원을 갈취하고 후배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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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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