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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경상북도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대에서
6.25 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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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용사 최기영 옹은 먼저간 전우들만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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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전선 사수 명령이 떨어진
1950년 8월!
영덕에서 남하하던 인민군 5사단과 포항을 지키던 국군 3사단은 양덕동 93고지에서 맞섰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최옹도
동료 100여명과 함께 학도병 신분으로 양덕동 전투에 투입됐습니다.
◀INT▶최기영(양덕동 전투 참전용사)
---오른 구멍파기------
10여차례 고지의 주인이 바뀌는 치열한 전투끝에 국군은 포항을 지켜냈지만 학도병 100여명은 전장의 이슬로 산화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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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이곳 양덕동 일대가 바로 북한군의 공격에 맞서 학도의용군 100여명이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입니다.
해병대 1사단은 오늘 이 곳에서 부대관계자와 참전용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호국 영령들의 넋을 달래는 제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골 수습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INT▶신한철 소령(해병 1사단 공보실장)
유해발굴 작업은 오늘부터 3주동안
매일 50여명의 병력이 투입돼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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