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청은
민원인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도를
시민단체에 맡겨 점검합니다.

동구청은 이 달부터 친절도 점검요원이
민원인으로 가장해서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었을 때
직원들이 어떻게 응대하는지와
대화하는 방법은 어떤지 등
5개 항목에 점수를 매기기로 했습니다.

동구청은 점수를 합산해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부서와 직원에게는
주의를 주고, 점수가 가장 높은 직원에게는
포상휴가를 주기로 했습니다.

또 직원 20명을 뽑아서
항공사 등지에 위탁교육을 보내고
민원 친절 우수 자치단체에 견학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