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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곳곳서 탄핵 규탄 집회

입력 2004-03-12 20:12:57 조회수 1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규탄하는 집회가
대구시내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대구 참여연대와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50여개 시민사회단체 회원 300여명은
오늘 저녁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대통령 탄핵 쿠데타를 저지른
16대 국회는 해산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촛불시위를 벌였습니다.

대구백화점 앞에서는 노사모 회원
100여명이 촛불시위를 했는데,
열린 우리당 대구시지부 당원과
출마 후보자들도 저녁 8시 쯤
촛불시위에 합류했습니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이에 앞서
오늘 오후 비상시국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탄핵 의결은 총칼 없는 쿠데타'라고 규정하고 '두 야당이 내세운 이유는
정쟁의 대상일 수는 있어도
탄핵사유는 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경북지부도
대통령 탄핵사태를 '수구세력의 개혁에 대한
전면적인 저항'으로 규정하고
'학생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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