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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병인양 번지는 반신욕,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는 말은
반신욕이라고 해서 예외가 아닙니다.
계속해서 서진녕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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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탕속에 앉아 있으면
몸의 피로가 풀리는 듯합니다.
몸속 노폐물이 이마에 솟는 땀으로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도 듭니다.
땀을 흘릴 일이 드문 요즘 사람들에게
반신욕은 매력일 수 밖에 없습니다.
◀INT▶노상경(대구시 XX동)
(반신욕이 좋아서 매일 30분 씩 하고 있다.
무리도 가지 않고 개운하고 좋다.)
그래도 지나치면 문제가 있기 마련입니다.
반신욕 도중 심장마비로 숨진 사람도 있었듯이
당뇨나 신장질환, 탈수증 등을 앓는 환자에게는
반신욕이 해로울 수도 있습니다.
◀INT▶배충근/내과 전문의
(이완된 혈관이 자세를 바꾸거나 일어서거나
하면 정상적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변화가
늦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뇌허혈 상태가
될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땀은 피와 같고, 따라서
운동에 의한 땀이 아닌 강제로 흘리는 땀은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INT▶신창환/한의사
(피를 많이 흘리는 것과 같다. 노약자나
질환자는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만성퇴행성
질환이나 고혈압,당뇨,중풍까지 올 수 있다.
좋은 것도 적당히 해야 한다.)
너도나도 따라하기보다는 지나침을 삼가고,
자기 몸에 맞는
건강법을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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