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농촌체험 관광 뜬다

장성훈 기자 입력 2004-03-11 17:45:19 조회수 1

◀ANC▶
주 5일 근무 확산으로
관광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농촌마을의 전통을 관광상품화하는
이른바 농촌체험관광이 뜨고 있습니다.

마을마다 한 해 1억 원의 소득을
기대할 정도로 벌이도 괜찮다고 합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백암온천으로 유명한
울진군 온정면의 한 농촌 마을입니다.

관광객 70여명이, 서툰 솜씨긴 하지만
이 마을의 전통먹거리인 뽕잎을 넣은 칼국수 반죽을 직접 밀고 썹니다.

직접 끓여낸 뜨근한 칼국수 한 그릇은
겨울철 점심 한 끼로는 제격입니다.

식사가 끝나자, 요즘은 구경하기도
힘든 다듬이질 소리가 울려 퍼지고
마당에선 가마솥에 한 찰밥을 떡매로 쳐 인절미를 만들어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그사이 한켠에선 지게 다리 사이로 솔방울을
쳐 넣는 민속놀이가 벌어져, 잠시나마
어린 동심에 빠져봅니다.

◀INT▶이왕구 - 안동시 서후면-
◀INT▶이만순 - 안동시 풍산읍-

S/U)농촌체험관광을 시작한지 넉달째를 맞는
이 마을에는 이미 천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당일 체험코스에 1인당 만3천원인
참가비에 비해 , "가 볼만 하다" 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갈수록 관광객도
늘고 있습니다.

◀INT▶이상철 이장
- 울진군 온정면 온정1리-
"연간 5천명이 와서 1억원 가량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지원으로 추진 중인
농촌체험 관광마을은, 지난 2002년
경주 세심마을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27개 마을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 각 농촌 시군 마다 최소 한 개씩은
조성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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