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조폭 낀 납품사기단 적발

입력 2004-03-11 18:21:12 조회수 1

◀ANC▶
조직폭력배와 사기단이 손을 잡고
거액의 납품사기극을 벌였다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이들의 사기극에 영세 납품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피해를 봤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해 6월 대구시 수성구에
할인점을 차린 납품사기단은
41개 중소업체에 이른바 딱지어음을 주고
26억 원 어치의 물품을 납품받은 뒤
부도를 내고 달아났습니다.

S/U] "특히 이들이 납품받은 물건을
원가 이하의 싼 값에 덤핑처분했기 때문에
정상제품까지 판로가 막히면서
수 많은 영세업체들이 줄줄이 도산했습니다"

◀INT▶ 피해 납품업체 대표
"상인들과 거래가 끊기고, 생산제품 못 팔고
피해는 말도 못한다"

사기단은 신변보호와 채권,채무 관계
해결을 위해 각자 출신지역
조직폭력배를 고용해 함께 활동했습니다.

◀INT▶배재덕 검사/대구지방검찰청
"가명을 쓰고 점조직으로 이뤄져
신원을 밝히는데 어려웠다"

검찰은 전국 4개 지역 사기조직이 연합해서
사기행각을 벌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들이 영주 탑마트 50원 억대 납품사기 사건과 충주지역 수십억 원대 납품사기 사건에
개입한 혐의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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