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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둘러싼 대치정국을 바라보는 대구 경북 시도민들의 마음은 착잡합니다.
찬성하는 시민이나 반대하는 시민 모두
긴장과 불안 속에서 사태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들이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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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극단적으로 대치하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오늘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 강행에 나서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INT▶남종건
"탄핵은 지나친 게 아니냐 오늘이라도 취소"
◀INT▶권성구
"국회에서 탄핵하는 사유가 당리당략 아니냐"
대통령이 선거에 중립을 지키지 않는 등
처신에 문제가 많아
탄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INT▶강일란
"찬성합니다.말을 너무 함부로 하니까"
탄핵사유에 공감하면서도 헌정 중단사태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INT▶박영미
"탄핵받아 마땅하지만 나라 상황을 생각하면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다"
정치권의 대치로 경제나 민생현안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는 시각도 많았습니다.
◀INT▶박기현
"탄핵이 되면 국가신인도에도 문제가 되니까"
탄핵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들의 불안감만 더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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