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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로 애태우는 여대생에 온정의 손길

이상석 기자 입력 2004-03-11 11:17:14 조회수 1

수술비가 없어서 애를 태우고 있는
대구 가톨릭대학교 박혜란 양의 사연이
어제 대구문화방송에서 보도되면서
온정의 손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대구 가톨릭대학교 총학생회는
단과대학별로 모금함을 설치하고
게시판에 글을 올려
혜란 양 돕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교직원들도 이 달 봉급의 1%를
수술비와 치료비로 내 놓기로 했고,
혜란 양이 소속된 사회과학대학 교수들은
따로 성금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대학 측도 혜란 양이 수술을 받을
대학부속병원과 협의해서
병원비를 감면받도록 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사람들의 성금도
들어오고 있습니다.

박혜란 양은 지난 해 11월 혈액암의 일종인 골수 이형성 증후군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고도
유일한 치료 방법인 골수이식 수술비가 없어서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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