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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수의 연구논문 표절시비는 간혹 있어왔지만 초등교육계에서 조차
교육연구물을 표절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직 교감이,
일선 교사들이 만들어낸 교육연구물을 그대로 베껴 교육부 공모전에서 1등급을 받았는데
이 연구물은 CD로 만들어져 초등학교에 배포됐습니다. 안동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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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경북지역 각 초등학교에 배포된
성교육 자료 CD입니다.
[신체발달에서부터 성윤리까지
그림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 CD는 2년 전,
경북지역 보건교사들이 만들어낸
성교육 연구물을 그대로 베긴 것입니다.
구성 내용에서부터 예로 든 그림까지
놀랄만큼 똑같습니다.]
◀INT▶경북 학교보건교육연구회 교사
1년 고생.개발했는데 교육자적 양심
이 연구물을 표절한 사람은
의성 모 초등학교 박모 교감,
(S/U)박교감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사과의 글을 올린 뒤 오늘로 사흘째
학교에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의 교육연구물은 교육부 주최
전국 교육자료전에서 1등급을 받았고 우수자료로 인정돼 CD로까지 만들어졌습니다.
◀INT▶한국교총(전화)
일일이 가릴 수 없어. 재심사해 입상 취소
CD를 만든 경북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원은 사건이 불거지자 일선 초등학교에 배포된 5백장의 CD를 긴급 회수해 폐기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뉴스 이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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