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업들의 지난 달 자금사정이
여전히 좋지 않았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310여 개 업체를 상대로
지난 달 자금사정 기업 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 100을 훨씬 밑도는 83으로 나와
1월 84보다도 더 낮았습니다.
이 달 예상 자금사정 기업 실사지수도
지난 달보다 더 낮은 82로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기회복이 늦어지면서
영업활동을 통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데다 원자재값이 급등하면서
자금압박에 시달리는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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