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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한시름을 놨던
양계농가들이 이 번에는 폭설로
커다란 타격을 받았습니다.
재기의 희망마저 꺾여버린 양계농가를
안동 김건엽 기자가 취재습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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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의 여파를 딛고 재기의 희망을 키우던
양계농가의 꿈이 또다시 물거품이 됐습니다.
지붕에 고인 눈물을 빼내고 나무기둥을 받치며
온종일 애를 써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복구일손이라고는 자치단체에서 지원된
공공근로인력 4명이 고작입니다.
◀INT▶ 강오성/양계농민
"회복해 좋아지려는때 피해가 생기니 실망"
병아리마저 호흡기 질환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손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지재희/양계농민
"눈이와서 전기가 나가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호흡기 병이 생긴 것 같다.약을 먹여야죠."
달걀값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빚을 내
산란닭 만마리를 얼마전에 새로 들인
이 양계장은 지붕이 무너져 막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s/u)살아남은 닭을 다른곳으로 옮겨
재기하려고해도 옮길 곳이 없습니다.
◀INT▶ 금상무/양계농민
"당장이라도 옮겨서 알 낳고 싶다.
그런데 없으니까 ... "
뜻하지 않은 폭설피해에 양계농민들이
또한번 깊은 시름에 잠겼습니다.
MBC 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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