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폭설에 쓰러진 농심

성낙위 기자 입력 2004-03-09 19:08:47 조회수 1

◀ANC▶
3년 전에 폭설피해를 겪었던 상주시민들은
이 번에도 똑같은 피해를 당하자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복구는 시작됐지만 일손과 장비가 모자라
농민들은 희망마저 잃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하늘에 구멍이 �린 듯 폭설이 쏟아진
상주지역.

눈 세례를 받은 섬유공장은 지붕이 주저 앉아 벽체만 덩그러니 남았습니다.

무너져 내린 축사 천장은
마치 종이장 처럼 마구 구겨져 있습니다.

(S/U)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비닐하우스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려
전쟁터와 다름이 없습니다.

한겨울 내내 키워 한창 출하에 나설 오이는 이미 동해를 입어 못쓰게 됐습니다.

쓰러진 버린 비닐하우스를 바라보는 농민들은
그저 넋을 잃은 채 일손을 놓았습니다.

◀INT▶지태인 -폭설 피해농민-

군인과 경찰이 복구작업에 나섰지만
피해가 엄청나 복구는 커녕 눈 치우는 일도
버겁습니다.

◀INT▶김민조 -경북기동 2중대-

3년전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주지역.

피해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재난을 입자 농민들은
이제 더이상 버티기 어렵다며 일어설 기운 마저 없어 보입니다.

◀INT▶임영옥 -폭설 피해농가-

MBC NEWS 성낙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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