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광 가속기를 이용해서 조영제 없이
미세혈관을 촬영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포항공과대학 신소재 공학과 제정호 교수는
'스위스,대만과 공동연구로 세계 최초로 조영제를 쓰지 않고 살아 있는 쥐의 미세혈관을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영제는 심장의 관상동맥이나 미세혈관을
관찰하는데 쓰는 물질로
심장병 환자에게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어
환자들에게 희소식입니다.
지금까지는 조영제를 주입해도
동맥과 같은 큰 혈관만 관찰했을 뿐
살아 있는 동물의 미세혈관이나
모세혈관은 촬영할 수 없었습니다.
포항 가속기 연구소는 '이 번 성과가
암 연구는 물론 심장병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환을 규명하거나 진단하는데
큰 몫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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