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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지 사흘째인 오늘도 경북 북부지역에는 고립된 마을이 많습니다.
이가운데 문경의 한 마을을
정동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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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까지 쌓인 눈을 헤치고 도착한
문경의 한 축사.
무너진 지붕아래 소들이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배설물을 모아두는 곳에 빠진 소는 고개만
내민채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긴급히 대피한 소 가운데 한 마리는
이미 죽어 있습니다.
하지만 사흘째 길이 막혀 축사 주인은
발만 구르고 있습니다.
◀INT▶축사주인
20여 가구가 모여사는 근처의 마을 역시
눈이 길을 막고 있어 적막강산입니다.
s/u)"벌써 사흘째 외부와 고립된 이 마을은 하루빨리 길이 뚫리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대부분 노인들.
무엇보다 병원을 찾을수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INT▶주민
군인과 경찰이 사흘만에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허리를 펼 겨를도 없이 눈을 퍼내지만
장비라곤 삽 한 자루가 전부인 제설작업은 더디기만 합니다.
◀INT▶경찰
폭설이 내린지 사흘째.
경북 북부지역의 외딴 마을은 아직도 고립된채 복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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