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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이번폭설의 직격탄을 맞은 농촌지역
비닐하우스는 보셨다시피 처참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특히나 피해가 큰 문경지역으로 가봅니다. 안동 정동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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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의 눈이 내린지 하루 뒤.
32개 동이 한꺼번에 쓰러진 비닐하우스가 당시의 폭설의 위력을 짐작케합니다.
철근은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지붕 위의 눈은 물이 돼서 떨어집니다.
바로 눈 앞에서 쓰러지는 비닐하우스를 지켜봐야했던 농민들은 망연자실할 뿐입니다.
◀INT▶농민
s/u)"찢어진 비닐 사이로 한기가 밀려들어 오이가 전부 얼어버렸습니다."
수확 시기를 맞았지만 건질 게 없습니다.
이곳의 오이 재배 면적은 무려 4천 8백평.
복구는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INT▶농민
문경의 또 다른 비닐하우스.
허리춤까지 쌓인 눈에 문을 열기도 힘듭니다.
한낮 비닐하우스 안의 온도는 0도.
어린 호박은 열매도 맺기 전에 져버렸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피해였기에 충격은 더욱 컸습니다.
◀INT▶농민
이곳의 유일한 교통수단은 트랙터.
트럭도 힘을 쓰지 못합니다.
50cm 안팎의 기록적인 적설량을 보인 문경지역은 폭설 당시 아수라장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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