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7시)뜬눈으로 지샌 밤

김건엽 기자 입력 2004-03-06 01:48:45 조회수 1

◀ANC▶
폭설이 쏟아진 경북 북부지방 농민들은
눈피해를 걱정하며 뜬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

날이 밝는대로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시작되면
피해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안동 김건엽기자
◀END▶













◀VCR▶
경북 북부지방에 내려진 대설경보는
어제밤 10시를 기해 해제됐고
밤사이 눈은 더이상 내리지 않았습니다.

공들여 재배한 인삼밭이 눈에 덮히자
발을 동동 구르던 농민은,
눈이 잦아든 한밤에 혼자서 복구에 나섰지만,
워낙 많은 눈에 그저 마음만 급할 뿐입니다.

◀INT▶ 강덕수/안동시 북후면 장기리
"자재도 자재값이지만,농촌에 일손이 부족해
사람구하기도 힘들고..."

폭설은 학교 체육관도 무너뜨렸습니다.

문경 문창고 체육관이 눈무게를 견디지
못해 지붕이 무너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INT▶ 이욱재 교감/문경

문경과 상주,안동과 예천에서 비닐하우스
수십동이 무너져 지금까지 44ha의 피해가
난것으로 잠정집계 됐습니다.

하지만 날이 밝는대로 본격적인 피해조사가
시작되면 피해규모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폭설뒤 쌓인 눈이 밤사이 얼어붙으면서
경북 예천에서 충북 단양을 잇는
저수령 고개와 영양 구수령등
지방도 10여곳은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s/u)경북 북부지방 3백여개 초중고등학교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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