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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용 면세유가 불법으로 나돌고 있습니다.
면세유 표가 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금품으로까지 뿌려지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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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에게 공급되는 면세유는
일반 기름에 비해 가격이 절반이상 저렴합니다.
농어민의 생산비를 덜어주기 위해 기름에 붙는 각종 세금이 모두 면제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농기계나 어선에만 사용돼야하지만
면세유의 부정 유통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INT▶주유소
면세유는 농기계나 어선의 보유현황에 따라 배정되는데 책정량이 실제 소모량과 차이가 날수밖에 없습니다.
주유소에서는 본인 확인을 소홀히 해서
면세유 구입권이 다른 사람에 의해
불법 유통되기도 하지만
관계기관의 관리는 부실하기만 합니다.
◀INT▶농협
이러다보니 면세유가 농협 조합장 선거 금품으로도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안동경찰서는 안동의 한 농협 조합장이
최근에 실시된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면세유 만 리터 정도를
선거구 농민들에게 돌린 혐의를 잡고
농협을 압수수색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올해부터 제재조치를 강화하는등
면세유 공급제도를 개선해 관용적인 면세유 부정유통을 뿌리뽑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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