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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 경주시가 골프장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덕 골프장 비리가 터져나오면서 최근에는 현재 건설중인 골프장을 모두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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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문단지에서 남쪽으로 바라다 보이는 산에 대형 골프장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중장비를 동원해 산봉우리를 없애고 골짜기를 메워 일대가 흉찍스럽게 변해 버렸습니다.
◀INT▶ 경주시민
(그전 그대로가 좋은데 시민한테 좋을 건 없다)
S-U]지난해 대성황을 이뤘던 경주엑스포 공원은 골프장 공사로 뒷산이 파헤쳐지면서 주위경관이 형편없이 돼 버렸습니다.
이 골프장은 27홀 규모로 오는 2006년 4월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경주시 외동읍에는 이 보다 큰 36홀 규모의
초대형 골프장이 조성중이며 분지형으로 돼 있는 골짜기가 통째로 파헤쳐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감포읍에도 18홀 규모의 골프장이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단체는 최근 영덕 골프장 비리와 포항 송라 골프장 불법 매립 사건 등 골프장이 큰 사건에 연루돼 있다며 내부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INT▶ 이재근 사무국장/경주환경운동연합
이에대해 경주시는 아직까지 감사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경주시 감사과
경주시는 난개발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0년까지 골프장 20개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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