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방안의 하나로 어제 기업인을 강사로 초청해서
공무원들을 상대로 특별강연을 했는데요,
자, 그런데, 관의 눈치를 봤던 과거와 달리
기업인 강사가 독설도 거침없이 퍼부어
공무원들의 가슴을 뜨끔하게 했다지 뭡니까요,
강연을 한 정태일 주식회사 OSG 사장은,
"제가 처음 공장을 지을 때 담장 대신에 녹지공간을 조성했더니, 준공검사 나온 공무원이 '왜 담장을 안 하느냐'고 따지더군요.
미국 앨라배마주는 현대차 공장을 유치할라고
도로 이름을 현대대로로 짓고,
공무원 2명이 현대 유니폼을 입고
상주하고 있습니다"하면서
탁상행정을 신랄하게 꼬집었어요.
하하하,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사람
한두 명이 아니었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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