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칠레에 이어 일본과도 자유무역협정을
맺기 위한 협상이 진행중입니다.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칠레와 달리
일본은 우리 농민들에게
농산물 수출에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자유무역협정 반대하는 농민들 시위)
FTA, 이번에는 일본입니다.
내년 협상타결을 목표로
현재 2차 실무협상이 진행중입니다.
농업 부문만 본다면
일본은 탐나는 시장일 수 밖에 없습니다.
(CG)【한국 농촌경제 연구원은
일본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면
과일 36%, 채소 27%, 꽃은 26%
지금보다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 해 5천 800만 달러
수출증대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전화INT▶ 최세균 한국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칠레 때문에 잃는 것보다 일본 쪽에서
얻는 것이 훨씬 더 크죠)
물론 풀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까다로운 일본의 동식물 검역에다
우리나라와 다른 표시와 규격이
장벽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일본 농산물 시장이 우리에게만
열린 것은 아니어서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은 필수적입니다.
◀INT▶임광원 경상북도 농수산국장
(품질 향상에 충실하면 수출확대와 농업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돼지고기 일본 수출길이 구제역 파동으로 순식간에 막혔던 사실은 농
산물 안전과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롑니다.
(S/U)"시장은 점점 더 열리고 있습니다.
열린 시장에서 득을 볼 것인가,
아니면 손해를 볼 것인가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