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열린 우리당이
대구와 경북 한 선거구에서
경선으로 공천후보를 정하기로 하고도
경선 방법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구 수성갑 선거구에서
당원 200명과 일반 유권자 천 800명 등
2천 명 규모의 선거인단을 구성하기로 했고,
열린 우리당은 영천 선거구에서
시민 600여 명을 무작위로 선정해서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투표 참여자로 선정된 시민 가운데
실제로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은
10%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여
두 당 모두 너무 적은 투표 참여로
경선이 의미를 잃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또 경선 예정일인 다음 달 6일 이전에
정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면
일반시민을 입당시킨 뒤에
투표에 참여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법 통과 여부도 걱정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