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30여년 동안 섬유업계를 양분해 왔던
대구,경북 견직물조합과 직물조합이
하나로 합치기로 하고,
각각 총회에서 통합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섬유인들의 단합과 섬유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정 훈/대구,경북 직물조합 이사장
[견직물조합과의 통합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됐음을 선언합니다]
42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경북 직물조합이
오늘 정기총회에서 견직물조합과의
통합을 추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대구,경북 견직물조합 역시 직물조합에 앞서 어제 정기총회에서 통합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에
통합은 기정사실화됐습니다.
30여년 동안 섬유업계를 양분한 채
협력보다는 대립과 갈등관계가 더 많았던
두 조합이 합치기로 한 결정적인 이유는
섬유업계의 어려운 현실입니다.
화섬수출이 5년만에 절반으로 줄어들고,
회원업체 수가 해마다 격감하면서
조합 운영조차 어려워져
통합하라는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SYN▶정 훈/대구,경북 직물조합 이사장
[섬유업은 폐업과 도산으로 조합의 존립자체가 위태롭게 돼 섬유업계의 대단합은 시대적 요청이다]
◀INT▶이희태/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갈등관계였던 두 조합이 통합한 것은 어려운 섬유업계로 봐서 매우 중요한 결정으로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통합을 선언한 두 조합은
이사장은 견직물조합이 맡되
이름은 대구,경북 직물조합으로 한다는 등
대체적인 통합 안에도 합의한 상탭니다.
S/U "지역경제계는 그 동안 지역 직물업계를
양분해왔던 두 조합의 통합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전통산업 섬유를
새로운 신산업으로 부활시키는 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