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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에는 경찰이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365일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단속했습니다만,
음주 교통사고는 훨씬 늘어났습니다.
나와 다른 사람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음주운전, 언제까지 계속될런지 걱정입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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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콜농도 0.12%, 만취상태의 운전자가 낸 7중 추돌사고,(2004.2.8)
역시 술 취한 15톤 화물차 운전자의
6중 추돌사고,(2003.12.23)
중앙분리 화단을 넘어 뒤집히고,(2004.1.31)
복개천 아래로 떨어지고,(2004.1.10)
모두 음주운전이 부른 사고였습니다.
지난 해 대구에서는 이런 음주운전 사고가
천 700여 건 발생해 32명이 목숨을 잃고
2천 4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2002년보다 건수로는 22%,
인명피해는 40% 이상 늘어난 수칩니다.
◀INT▶김용주/대구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아무리 단속해도 음주운전 줄지 않아
의식이 높아져야 한다)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찰은
지난 해 하루 평균 88명 꼴인
3만 2천여 명의 음주운전자를 단속해
만 7천여 명의 면허를 취소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면허를 취소당한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걸린 사람도
6천 700여 명이나 있었습니다.
단속을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나는 물론
다른 사람들의 목숨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S/U] "강력한 단속에도 음주 교통사고가
줄어들지 않자, 경찰은 단속 위주의
사고예방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운전자 양심회복운동을
시민단체와 함께 벌이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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