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을 몰래 잡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지난 2001년 말부터
등록하지 않은 공기총을 들고 다니면서
꿩사냥을 해온 봉화군에 사는 56살 박 모 씨와
개조한 공기총으로 고라니와 토끼를 잡은
41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집에 대형냉장고 4대를 갖춰 놓고
봉화지역 야산에 올무나 덫을 설치해서 잡은
멧돼지나 고라니 같은 야생동물을 보관해온
56살 김 모 씨를 비롯한 27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경찰, 환경감시단체들과 함께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를
꾸준히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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