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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여론조사기관에 맡겨
총선 관련 여론조사를 한 결과
대구,경북에서 한나라당 지지도는 떨어지고 열린 우리당 지지도와 무당층 비율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장원용 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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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여론조사기관인
에이스 리서치에 맡겨 지난 20일 하룻동안 대구,경북 20살 이상 성인 남,녀
천 59명을 상대로 정치의식에 관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한나라당 26.7%,
열린 우리당 13.4, 민주노동당 2.2,
민주당 2%였습니다.
한나라당 지지도는 지난 12월 8일
조사 때와 비교해 두 달 남짓 만에
8.2% 포인트 떨어졌고,
열린 우리당은 12월 조사 때의 6.8%에 비해
두 배 가량으로 올라갔습니다.
무당층 비율 또한 51에서 55.2%로 높아졌습니다.
차떼기 대선자금과 대표 퇴진을 둘러싼
내분 등으로 한나라당 지지층이 이탈한 반면
열린 우리당은 정동영 효과에다
집권 여당의 프리미엄을 활용해서
지역개발 계획을 꾸준히 제시한 덕을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같은 조사기관이 지난 1996년 제 15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를 했을 때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 지지도가 12.4%였고, 2002년 제 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조사 때는 39.6%였습니다.
이 번 조사에서 한나라당 지지도가
15대 때보다는 2배 가량 높아도
이른바 싹쓸이를 했던 16대 때보다는
12.7% 포인트 낮음을 고려하면
한나라당이 이 번에도 전석을
차지할 수 있을 지 점쳐볼 수 있습니다.
무당층 비율도 대구에서 무소속 3석이 나온
15대 때 61.1%보다는 낮지만
차이가 크지는 않아
이 번 총선에서도 무소속이 강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야 정당과 무소속 출마예정자들은
선거 때까지 여러가지 변수로
정당 지지도와 유권자들의 표심이
계속 변할 것으로 보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 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01% 포인틉니다.
MBC 뉴스 장원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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