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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여,야 각당은 후보공천 과정에
일반인을 참여시키는 국민경선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었는데, 대구와 경상북도에서는
경선을 치르는 선거구가 과연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열린 정치'는 공허한 구호로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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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지금까지 대구,경북에서
경선을 치른 선거구는 하나도 없습니다.
대구 수성을과 달서갑, 경산.청도,
영천 등 많은 선거구에서
경선을 요구하는 공천 신청자들의 요구가 봇물처럼 터져나왔지만 그 뿐이었습니다.
오늘 대구 수성갑과 남구 선거구
경선 가능성이 처음으로 흘러나왔지만
성사될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INT▶ 박태봉 사무처장/
한나라당 대구시지부
열린 우리당도 다른 지역에서는
일부 경선을 치르기도 했지만
대구,경북에서는 지금까지 전혀 없습니다.
대구 남구와 수성을은 경쟁후보의 도중하차로 경선이 불발됐고, 영천시 하나만
경선지역으로 정해 놨을 뿐입니다.
◀INT▶ 김충환 사무처장/
열린우리당 대구시지부
경선에 드는 비용을 후보자에게 떠맡긴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데다, 각당 공천심사위원회가
후유증을 염려해서 가급적 경선을 피하려
하는 것도 불발의 원인입니다.
상향식 공천을 실천하겠다던 정치권의 약속은
이 번 총선에서도 결국 구호로
그칠 가능성이 지금으로서는 커보입니다.
MBC 뉴스 이태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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