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때문에 급격하게 줄었던
닭고기 소비가 소비촉진운동으로
다시 늘어나면서 산지 닭고기값이
파동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농협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늘
산지 닭고기값은 1KG에 천 411원으로
조류독감 파동 이전인 지난 해 11월
930원대를 훨씬 웃돌고 있습니다.
산지 닭고기값은
지난 해 말 640원까지 떨어졌다가
이 달 19일 천 57원으로
조류독감 파동 이전 수준을 회복한 뒤
닷새 만에 천 400원대도 넘어섰습니다.
달걀소비도 함께 늘어나면서
달걀값 역시 지난 달보다 5% 가량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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