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티그룹이 한미은행을
인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시티은행이 오는 4월 1일
대구에 지점을 낼 예정이어서
은행권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시티그룹은 한미은행을 인수하면
대구,경북에 있는
한미은행 7개 영업점을 활용해서
선진 금융기법과 마케팅 전략으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시티은행은 소득이 많은 계층을 상대로 한 금융기법에 뛰어난 노하우를 갖고 있어
프라이빗 뱅킹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은행은 이에 따라 프라이빗 뱅킹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업점을 설치하는 한편
각 영업점에 관련 업무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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