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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할인유혹 조심하세요

김건엽 기자 입력 2004-02-23 15:39:14 조회수 1

◀ANC▶
휴대전화를 싸게 판다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다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적지 않습니다.

시중가보다 너무 싼값에 물건을 파는 경우엔
일단 사기인지 의심해야 한다고 소비자단체는
조언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주에서 열쇠가게를 하는 전영식씨는
지난달 51만원짜리 최신 휴대전화를
35만원에 판다는 말에 유혹돼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단말기를 구입했습니다.

일주일내에 보내준다는 단말기는 한달이
넘도록 오지 않았고 환불을 요구해도
연락이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INT▶ 전영식/인터넷 쇼핑몰 피해자

(s/u)휴대전화를 싸게 판다며 속여
돈만 받고 물건은 배송하지 않는 사기행위가
올들어 통신위원회에 신고된 것만 쉰건에
이릅니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할인가를 내세우는 쇼핑몰은 일단 의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값을 통장으로 입금하라는 쇼핑몰은
더욱 위험합니다.

또 배송기간이 열흘이상 비정상적으로
긴 쇼핑몰도 사기성 사이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INT▶ 통신위 양동모 조사과장[전화]
"길거리 판매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공짜 휴대폰을 주겠다고 가입자를 모집한
경우가 많습니다.구제방법이 없어요.
판 사기꾼을 잡아서 사기죄로 처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소비자 단체에서는 제3자가 물건값을
예치해 두었다가 소비자가 물건을 받은뒤
사업자에게 대금을 지불해 주는
이른바 <매매보장제도>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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